2011. 10. 23. 14:34
글
- Red / Syrah
- vintage 2009
- origin Mis en bouteille par Lamboure-Roi A F-21700 France
- produced Lamboure-Roi www.laboure-roi.com
- taste : little dry
- 12.5% / 750ml
- Vin de Pays d'Oc
- barcode 86785 493183
- 캐쥬얼한 이미지가 마음에 들어 eMart에서 구입한 레드. 최근 달지 않은 종류로 의식해서 구해본 중의 하나입니다.
시라 품종은 처음 마셔봅니다.
색은 진한 적색이 아닌 맑은 보석같은 붉은색입니다.
마시기 쉽다는 면에서는 요 바로 전 프론테라와 비슷한 듯도 하나, 입안에 훨씬 텁텁한 향이 강하게 남고 또 결정적으로 향이 다릅니다.
직접 포도를 짜 포도 쥬스를 만들어 낸 듯한 그런 신선하면서 맑은 적포도주 향이 나더라구요. 독하지 않으면서 맑고 신선한 향이 매력적입니다. 그 덕에 입안에 남는 텁텁함이 그다지 기분 나쁘지 않았어요.
아주 좋달 정도는 아니지만 저녁에 한 잔 씩 하기에는 고만고만하네요.
Domaine Laboure Roi (출처 - 와인닷컴)
라부레 루아는 부르고뉴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와이너리의 하나. 유기농 재배로 와인을 양조하고 있으며, 부르고뉴 북쪽 샤블리에서부터 남쪽 보졸레, 꼬뜨 뒤론에 이르기까지 숱한 산지의 와인을 빚고 있다.
특히 이 와이너리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자체 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에서 병입까지 모든 단계에서 블라인드테이스팅을 거쳐 와인을 선별하는 등 지극히 까다로운 품질 컨트롤로 소문이 나 있다. 부르고뉴 최초로 식품 관련 표준 분야에서 ISO를 능가하는 IFS를 받기도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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